'2009/07'에 해당되는 글 6건

  1. 사실은 (4) 2009/07/31
  2. 블루레이롬을 사면 가장 먼저 플레이할 타이틀 (4) 2009/07/30
  3. My Bloody Valentine 3D (2) 2009/07/29
  4. 또또 문답 (4) 2009/07/28
  5. 딜레마 문답 : 딘vs샘 (10) 2009/07/24
  6. DS talk (4) 2009/07/17

from daytalk 2009/07/31 16:04

나의_격렬한_춤사위.jpg

요새 너무 심심해서 죽을 것 같아요
누가 나랑 좀 놀아줘
...


2009/07/31 16:04 2009/07/31 16:04

from film 2009/07/30 22:4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에게는 역시 이 킹덩 오브 헤븐Kingdom Of Heaven이죠. 아마도 이 영화가 블루레이로 국내정발됐다면 전 벌써 블루레이롬을 샀을 겁니다. 내용은 둘째치고 (아니 뭐 내용도 싫어하진 않습니다, 역사왜곡이 심하긴 하지만..) 이처럼 꿈같이 아름다운 중세 성락의 풍경을 구현한 영화는 없잖아요.

캡쳐는 예루살렘의 저녁. 이 영화의 압권은 케락 전투의 개떼처럼 몰려든 기사단(!!)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버릴 장면이 없어요. 특히 이 예루살렘 풍광은 vision of heaven, 존재하지 않는 왕국답게 몽환적인 아름다움 자체지요. 그대로 아라비안 나이트에 가져다 써도 될 것 같아요. 리들리 스콧...어차피 왜곡할 거면 그냥 아라비안 나이트를 찍으라고...-_-;;

아..그러니깐... 캡쳐하고 싶어요~;ㅁ;)/ 정말로 캡쳐하고 싶은데 돈 주고도 소스를 구하기가 어렵다는 건 정말 슬프다고요. 아마존까지 가서 사기엔 어쩐지 나중에 정발될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고...뉴_뉴
2009/07/30 22:40 2009/07/30 22:40

from film 2009/07/29 19:38


3D 영화는 처음 봤습니다. 신기하던데요. 완벽한 건 아니지만 나름대로 거리감이 있어 눈앞으로 막 다가오는 느낌. 날아오는 게 곡괭이가 아니고 젠슨이었다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ㅋㅋ
그냥 평범한 슬래셔입니다만 3D다 보니 뭐가 눈앞으로 자꾸 날아드니까 감짝깜짝 놀라요. 극장에서 여자관객이 대놓고 자지러지는 영화는 처음이었어요. 시시한 장면들이지만 3D로 보면 효과가 남다르거든요. 그런데 워낙 남발을 하고 계속 죽고 죽고 또 죽고 하다보니 나중에는 별 생각이 안 들게 되긴 해요. 그래도 슬래셔를 싫어하지 않는다면 나름 즐길만한 영화인듯. 감상 끗.
 

그외 잡담(약스포)


2009/07/29 19:38 2009/07/29 19:38

from daytalk 2009/07/28 20:01

이떡밥은_내꺼임.jpg

우리 퐝님이 또 길고 재미난 문답을 주셨습니다. 흐흐흐... 좋아요 좋아
리티님도 주셨는데 이게 너무 재밌어보여서(켁) 먼저 하고 말았어요 용서해주세요

접어보세


2009/07/28 20:01 2009/07/28 20:01
Tag //

from daytalk 2009/07/24 20:07

 문답놀이 조낸 좋아여 흐뭇흐뭇

P님한테서 띵깡부려서 받아온 딜레마 문답. 아니...저도 말은 안했지만 문답놀이 좋아한단 말예요...할일없을 때 포스팅하기 딱 좋은데...
아니나다를까 샘딘으로 주셨어ㅠ.ㅜ 렉스vs딘이나 숩스vs뱃츠 이런 걸로 주셔도 되는데...


more..

2009/07/24 20:07 2009/07/24 20:07

from tv series/SPN 2009/07/17 19:06

오랫동안 격조했습니다...라기 보단 지금도 격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바쁜 건 아닌데 그냥 블로깅이 하기 싫어요.

슈내 4시즌은 그닥 이야기하고 싶지도 않군요. 슴홀빌에 이어서 슈내도 4시즌부터는 나만의 흑역사. 어쩐지 오피셜로 인정해주고 싶지 않게 묘한 방향으로 빠져버렸다능. 스핀오프를 보고 있는 느낌입니다. 1,2시즌을 너무 재미있게 본데다 그때 쌓아올린 윈체스터즈의 이미지가 너무 단단히 박혀버려서 거기에 반하는 새로운 설정이나 전개는 잘 받아들이질 못하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4시즌은 여러모로 충격이었죠. 특히 아담의 존재는 좀...;; 나의 파파존은 그렇지 않다능...하기야 이해를 하려고 들면 못할 것도 없지만. 존도 남자고 싱글마더가 혼자 키웠다면 어디 딴데아들 하나쯤 더 있을 수도 있죠. 하지만 샘한테는 그렇게나 앞길에 태클을 걸어놓고 아담한테는 아무 말 없이 귀여워만 해줬다는 사실이 쇼크인 겁니다. 한동안 그걸로 파파존이 미워서 죽을 지경이었는데 모님이 시간상 아담의 존재를 샘이 대학에 가버린 뒤에야 알았다면...이라는 얘기에 좀 납득이 가더라고요. 애들을 잘못 키운 걸 그때쯤에는 깨달았을 수도 있죠. 그렇기 때문에 그뒤로는 딘이 혼자 사냥도 하고 조금이라도 독립적으로 활동하도록 내버려뒀을 수도 있고요.
이랬든 저랬든 딴데서 본 아들로 죽은 뒤에도 딘의 가슴에 또다시 삼천원을 넣어준 파파존, 이 무서운 남자...!


 
사실 4시즌에 대한 제 감상은 이거라능

각본이 말도 못하게 거칠어서 좀 분노를 참지 못했지만 긍정적으로...네 휀걸의 마음으로...보자면 그래도 샘이 좋더군요.(엉?)
저는 기본적으로 딘걸이라서 슬래쉬를 읽어도 딘에 대한 찬사가 한구절이라도 들어가야 속이 시원해지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 샘의 시점쪽이 훨씬 시선도 맞고 이야기가 재밌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딘은 매력있긴 하지만 너무 속이 뻔하다고 할까, 캐릭터성이 너무 강해서 모든 상황에서 행동을 예측하기는 쉬운 반면에 동감하기는 어려운 캐릭터예요. 애가 좀 우직...솔직히 참 멍청한 애라고 생각합니다만...아무튼 이렇게 우직하고 한결같은 사람이 어딨겠습니까.

4시즌까지 지켜보면 샘은 정말 평범한 애더라고요.  지가 괴로우면 화내고 지가 행복하면 관대해지는 딱 그 정도의 보통 사람. 저는 딘이 워낙 약지 못한 타입이라 샘이 좀더 강인해서 딘을 받쳐줬으면 하고 바랬지만 뭐 그럴 재목은 못된다는 걸 4시즌까지 와서야 깨달았죠; 이런 애를 뭘 두고 보이킹이라고 하는 건지 참말 모르겠습니다만 이젠 뭐 출생의 비밀이고 힘의 근원이고 선악 어쩌구 하는 떡밥은 질렸으니까 알고 싶지도 않아요 아아아아
하여간 샘은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참 신경질적이면서도 섬세하고 영리해서 가족들한테 하는 짓은 꽤나 야박스러워도 딘에 비하면 빛의 사람처럼 보였지요. 그래서 얘가 바로 (딘의) 구세주이자 이 시리즈의 태양이다...라는 느낌을 받았지만 2시즌부터 점점 그 의미가 퇴색; 마성을 가진 채로 살기 싫다는 이유로 자기를 제일 사랑하는 형한테 죽여달라고 징징대는 것부터가 (2x11) 최악이었습니다만 그뒤로도 살날 얼마 안 남은 형한테 징징 징징 징징징...생각보다 한심한 짓도 자주 했었죠. 딘은 힘들면 힘들수록 꾹 참다가 썩는 타입이지만 참는 것도 그 안에 눌러담을 수용량이 필요한 겁니다. 그런 점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딘은 어릴 때 샘의 응석을 너무 받아준 것 같아요. 애가 너무 허물없이 형한테 징징거린단 말이죠. 아무리 힘들다지만 죽는 일 가지고 그럴 수 없는 거 아닌가요.

슈내는 나름 가족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샘과 딘의 성장물이라는 측면도 있지만 결국에는 둘 다 한계가 있는 애들이에요. 조금만 안정되려고 하면 서로 픽픽 죽어버리기 때문에; 게다가 주변에서 가만두질 않으니 애들이 심적인 트라우마를 이겨내질 못하고 자꾸 딴길로 샌단 말예요. 딘은 샘이 죽었을 때 이틀도 못 견디고 영혼을 팔아버렸고 샘은 딘이 죽었을 때 술 퍼먹고 죽지 못해 살다가 악마와 손잡아 버렸지요. 고통을 견뎌낼 시간을 안 주고 애들을 몰아가니 점점 애들이 병맛이 돼가죠-_-; 오컬트와 성장물이 그렇게 상성이 안 좋은 건 아닐 텐데 어디까지 제작진의 능력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샘은 총제작자가 망친 캐릭터고요.

하지만 전 망가진 샘도 좋은 겁니다...; 딘이 죽었을 때, 샘이 뭣보다도 크게 느낀 건 무력감이었겠죠. 딘은 영혼이라도 팔아서 자기를 살려냈는데 샘은 아무 것도 할 수 없었고, 그게 이 자의식 강한 차남에게는 최악의 카운터 펀치를 날린 것 같습니다. 루비와 손잡고 싸이킥을 쓰기 시작한 시점부터 이미 샘은 딘과는  같은 길을 갈 수 없는 사람이 된 게 아닐까 해요. 어찌됐든 힘이 필요했고, 샘은 그걸 가질 수 있다고 생각했을 때 존과 딘이 그렇게 지키려고 애썼던 원칙을 져버리고 쉬운 길을 택했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전 샘한테서 변절한 엘리트의 냄새를 느끼고 좀 흥분;; 등치는 참 좋지만 연약한 남좌입니다, 샘은...

제가 딱 좋아하는 게 연약하고 비열한 악당이거든요. 렉스도 딱 그렇죠. 감성이 풍부하고 머리가 좋은 주제에 분별력이 좀 떨어진달까 자기연민이 너무 강하달까 해서 자기 자신의 비극을 크게 부풀리는. 미약하지만 돌이킬 수 없는 악덕과 패덕이 쌓여서 감당못할 일을 저지는 남자. 사실 근본은 좋은 사람이고 바로 근처 사람들에겐 그다지 악인이 아닌데도, 약해지면 곧 악해지는 캐릭터죠. 그런 터무니없는 자기연민이 저는 너무 귀엽더라고요.(물론 픽션속에서만;)

물론 샘이라면 자식이 꺽쇠....가 아니고 형이라는 꺽쇠가 있어서 다시 돌아오고 말겠지만요. 어쨌든 너무 건강하고 차밍해보이는 얼굴로 그렇게 약한 면을 갖고 있는 자체가 매우 섹시한 거예요. 저만 그런 것 같지만. 흔들리는 남자의 매력이란 이미 제레미 아이언스가 이미 증명하지 않았습니까? ...좀 다른 것도 같지만 하여간에.



아, 4시즌 말하기 싫다고 해놓고 이렇게 줄줄 쓰니까 재밌게 본 것 같죠? 아닙니다.
샘딘도 J2도 좋은데 슈내가 재미없어서 전 쪼금 슬퍼요.
그런 의미에서 요즘 크리미널 마인드를 보고 있습니다.(응?) 하치너 그렇게 섹시할 수가....


2009/07/17 19:06 2009/07/1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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